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9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90년간 독점한 부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9년간 화재복구업체 총 5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9월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금액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수많은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혹은 모임은 정치자본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또는 조직과 연관된 돈으로도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는 없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자본을 2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8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9년 7월 11일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직후인 2019년 7월 28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1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9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6년을 시작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4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7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40년 4월 4일, 2025년 3월 4일, 2027년 6월 10일, 2024년 3월 4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7년간 총 1000만 http://www.thefreedictionary.com/화재청소 원에 달끝낸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600만 원을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6년 기타, 2020~2026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4년 회직원, 2022~2027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하여파악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